껄껄껄

사진의 용량을 줄여서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네요...ㅎㅎㅎ

이 사진은 뒷마당 사진이 아니고, 담밖 풍경입니다.

보이는 놈이 진돗개(?) 인데, 쥐도 잡고, 두더쥐도 잡고...

묶여 있어서 새는 못잡고요.

비온 덕에 옥수수들이 아예 누워 있네요.


봄에 옮겨 심은 엄나무입니다.

담아래에 빛도 잘 들지 않아 성장이 느리네요.

내년 봄에는 키가 자라주면 좋겠는데...


여기서는 풀은 따로 뽑아주지 않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성장을 해야 하는

야생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공생을 해야하는 거죠.

옥수수, 해바라기, 마, 봉숭아...등등


ㅎㅎㅎ 역시 마는 해바라기를 알아보고 열심히 감아 올라 가고 있네요.

해바라기가 고맙네요.


사실 풀을 그대로 자라게 놔두는 것은 뭐 거창하게 자연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풀과의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죠. ㅋㅋㅋ


이름모를 꽃이피네요.

무슨 꽃인지 저도 모릅니다. 저의 뒷마당에 자란다고 해서 다 아는게 아니죠...긁적긁적








뽕나무 아래 오디가 떨어지자 모두 뽕나무로 나오네요.

뭐 이거는 콩나물도 아니고 어찌 오디가 떨어진 곳마다 모두 뽕나무로 나오니...

주변에 뽕나무를 감당할 수 없네요.


작년에 캐어 두었던 돼지감자.

몸에 심어 놓으니 엄청 무성하게 자랍니다.

참으로 성장력이 좋네요.

거름을 주지 않아도 잘 자라고 병충해도 없습니다.



Posted by 왕새우-m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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