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었으니
즐거움이 그안에 있고
의롭지않게 부귀를 누림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論語 述而編-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락역재기중의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
<다음사전>
飯蔬食(반소사) 거칠고 반찬(飯饌) 없는 밥이라는 뜻으로,
食 : 밥 식/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팔뚝肱
소통할/트일疎 [채소 소]
나물 蔬[푸성귀]
曲肱而枕之(곡굉이침지) 팔을 굽혀 베개 삼아 벤다는 뜻으로,
曲肱之樂(곡굉지락) 빈한하여 팔을 베고 자는 형편(形便)일지라도 도(道)를
행(行)하여 한 점부끄러움이 없으면 참다운 즐거움을 그 속에서